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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떼 , 무인기 오인 출격, 재난문자 발송 인천시는 이날 오후 2시 57분경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일대에 무인가가 관측됐다며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재난문자와 통해 "강화군 석모도 지역에 무인기가 관측됨에 따라 주민 여러분께는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안내했다. 또 강화군은 교통면과 삼산면 일대 스피커를 이용해 안내 방송을 송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 상황은 북한의 무인기가 아니었다. 새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시에서 재난문자를 보냈는데. 아군 항공기의 이동을 보고 무인기로 오인해 재난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때문에 북한 무인기가 이틀 연속 출현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조종사가 육안으로 새떼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 12. 28.
뉴욕, 비상사태, 27명 사망 폭설 한 세대 만의 한파 미국에 '한 세대 만의 한파'가 덮친 가운데 뉴욕주 버펄로와 그 주변에서만 적어도 28명 숨지는 등 전국적으로 57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주 2대 도시 버펄로를 포괄하고 있는 이리 카운티는 26일 사망자가 전날보다 2배가량 증가한 27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근 나이아가라 카운티에서도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리 카운티에서 목숨을 잃은 이들 중 14명은 밖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명은 차 안에서 숨졌고, 4명은 거주지 난방이 끊긴 상태에서 숨진 것으로 조사 됐다. 다른 3명은 눈을 치우다 심장 관련 문제로 목숨을 잃었다. 나이아가라 카운티에서는 27살 남성이 폭설에 굴뚝이 막히는 바람에 집 안으로 역류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졌다. 버펄로에서는 일반 차량 운행이 금.. 2022. 12. 27.
초등학교 스쿨존 사고, "운전자 구속기소" 검찰이 서울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사고를 내고 자리를 피한 운전자를 27일 재판에 넘겼다. 술에 취한 채 언북초 후문 앞 이면도로인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차로에서 SUV차량을 운전하던 중, 지나가던 9세 피해자를 차량으로 치고도 조치하지 않아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목격자의 119 신고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당일 오후 6시 14분쯤 숨을 거뒀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128% 수준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였다. A 씨는 언북초 부근 자책 주차장에서 930m를 운전했는데, 피해자를 차량으로 친 후 왼쪽 앞, 뒷바퀴로 밝고도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경찰에 현행범 체포된 뒤 구속상태로 9일 .. 2022. 12. 27.
배달업 종사자 실태조사, "소비자는 높은 배달료 불만" 올해 상반기 기준 23만7188명이 월평균 381만원을 받고 배달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88%는 배달 앱을 이용하며 절반이 평균 2000원대 배달료를 냈고 배달료가 높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음식서비스 배달 직종에 근무하는 배달 종사자, 지역 배달대행업체, 배달플랫폼 업체 현황과 종사자 근로여건, 소비자 서비스 이용실태 등 음식배달서비스 전반에 대해 이뤄졌으며 지난해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업 제정 이후 첫 실태조사다. 우선 배달업에 종사하는 배달원 수는 올해 상반기 23만7188명으로 3년 전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했다. 업체 현황으로는 주문중개 플랫폼 37개 업.. 2022. 12. 27.
2023년 한은 기준금리 방향? 한국은행은 지난 23일 '2023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보고서를 통해 "국내 경제의 성장률의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목표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내년 중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기준금리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2.0%)으로 수렴해 나갈 수 있도록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둔 운용 기조를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내년 물가와 관련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대 중반, 근원 인플레이션(식료품,에너지 제외)율은 2%대 후반으로 예상된다."면서 "공급요인의 기저 효과,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상승률이 올해보다 낮아지겠지만 누적된 비용 인상 압력의 가격 전가 등으로 내년 중에도 목표 수준 2%를 웃도는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경제 성상에 대해서는 "상반기.. 2022. 12. 27.
북한 무인기 도발, "격추 실패, 뚫린 영공" 북한 무인기들이 군사분계선 (MDL)을 넘어 서울과 경기도 일대 상공에 출현한 (26일) 우리 군은 전투기, 헬기 등 20여대의 공중자산을 투입해 대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우리 군이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 5대 가운데 1대도 잡지 못해 작전에 실패했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이번 드론(무인기) 사태에 우리가 가장 뼈아픈 대목은 남한의 대비 태세에 허점이 무수히 많다는 걸 북에 알려버린 것 , 아주 나쁜 신호를 발신한 것 이다. 북한 무인기 속도기 자동차 속다 밖에 안되고 육안으로도 식별이 됐는데 서울 상공을 휘적소 다니고 강화도, 김포 일대 민가 인근까지 자유롭게 비행하도록 허용된 이유가 뭔지? 전방으로 내려오는 단계에서는 경고, 차단 할 수 있는 작전이 안됐다는 이야기이고 민가.. 2022. 12. 27.
머스크, 트위터 퇴임 가능성 제기, 테슬라 주가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최고경영자 (CEO)직 사퇴 여부를 묻는 장난 같은 온라인 투표에서 과반이 사임에 찬성함에 따라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머스크가 본인 트위터 계정에 "내가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하는가? 나는 이 투표 결과에 따를 것"이라며 한국시간 19일 오전 8시 20분부터 12시간 동안 진행한 투표에서 총 참여자 1750만여명 중 57.5%가 사임에 찬성했다. 한 트위터 팔로워에 답글을 달면서 "후임자는 없다"고 못 박았다. 또 언제 어떤 방식으로 물러날지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물러날지 여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까닭은 주가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62.5% 하락했고, 한 때 세계 1위 부호라는 타이틀을 루이뷔통모에헤네시 (LVMH)의 베르나르 아.. 2022. 12. 26.
박수홍 결혼소감 "기적 같은 나날들!!" , "가장 행복한 순간" 공개한 사진 속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행복한 결혼식 모습이 담겨있다. 박수홍은 지난 23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4년간 열애한 23살 연하 아내 김다예 씨와 결혼삭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지만,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는데 뒤늦은 결혼식을 올리며 동료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박수홍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과 축하 인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며" 결혼소감을 발표했다. 이어 그는 "덕분에 기적 같은 나날들 보내고 있다. 고맙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에는 절친한 박경림과 김수용이 혼주 자리를 지켰고, 유재석과 김국진, 지석직, 강호동 등 친한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해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2022.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