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품귀 현상1 중국인들, "약국 돌며 감기약 사재기"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감기약, 해열제 대란 우려가 커지자 중국인들이 한국에서 의약품을 사재기한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30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경기 평택당진항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주부터 어떤 사람이 중국에 보낸다며 타이레놀과 부루펜 등을 반복해 대량으로 사 갔다."며 "한 번 올 때마다 감기약 30여 통을 구매했다."라고 전했다.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대형약국에도 최근 30대로 보이는 중국인 남녀가 찾아와 해열제인 타이레놀과 감기약인 테라플루의 대량 구매 가걱을 문의했다. 보따리상들의 대량 구매 외에도 현지 가족에게 보낼 상비약을 한국에서 구매하는 중국인들도 늘고 있다. 한 중국인 유학생은 "상하이에 계신 어머니가 구하지 못한다고 해서 한국에 있는 의약품을 보내 드.. 2022.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