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비상사태1 뉴욕, 비상사태, 27명 사망 폭설 한 세대 만의 한파 미국에 '한 세대 만의 한파'가 덮친 가운데 뉴욕주 버펄로와 그 주변에서만 적어도 28명 숨지는 등 전국적으로 57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주 2대 도시 버펄로를 포괄하고 있는 이리 카운티는 26일 사망자가 전날보다 2배가량 증가한 27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근 나이아가라 카운티에서도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리 카운티에서 목숨을 잃은 이들 중 14명은 밖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명은 차 안에서 숨졌고, 4명은 거주지 난방이 끊긴 상태에서 숨진 것으로 조사 됐다. 다른 3명은 눈을 치우다 심장 관련 문제로 목숨을 잃었다. 나이아가라 카운티에서는 27살 남성이 폭설에 굴뚝이 막히는 바람에 집 안으로 역류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졌다. 버펄로에서는 일반 차량 운행이 금.. 2022.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