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의약품1 조직검사 없이 암 진단 개발 중 "방사성의약품" 신체 조직 일부를 떼어내는 조직섬사 없이도 조기에 암 진단을 할 수 있는 '방사성의약품'의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진단을 넘어 치료용으로도 개발 중이다. 방사성의약품이란 진단 혹은 치료용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와 이 동위원소를 질병 부위로 옮기는 '물질'이 결합한 의약품을 말한다. 예를 들어, 전립선암에 과발현 되는 단백질을 표적 하는 펩타이드에 진단용 동위원소를 붙인다. 이 방사성의약품을 몸에 주입하면 암세포에 찾아간 동위원소가 빛을 뿜어내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 CT)를 통해 진단된다. 기존에는 암 진단 시 내시경을 이용하거나 침습적인 방법으로 신체 조직 일부를 떼어내 환자의 심리적 부담이 큰 편이었다. 반면 방사성의약품은 정맥에 약물을 주사해 영상진단 기기로 확인하기 때문에 환자 .. 2022. 12. 30. 이전 1 다음